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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비급여 진료비가 급여보다 2배 가량 많다주요 손해보험사 병원 치료분석결과 매년 증가 추세
김정은  |  kje@sisamedi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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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12  09:43:03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가 환자가 부담하는 급여 진료비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손해보험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실손의료보험 청구를 위해 주요 손보사에 제출된 병원 치료비를 분석한 결과 전체 치료비에서 비급여 진료비가 차지하는 평균 비중이 2011년 한 해 총 60.3%로, 급여 진료비 중 환자가 부담하는 비중(39.7%)의 1.5배 수준이었다.

비급여 진료비는 매년 늘어나 지난해에는 65.8%(10월까지 기준)까지 비중이 상승했다. 이는 급여 진료비 비중(34.2%)의 약 두 배에 달한다.

삼성화재의 경우 지난해(1∼10월)에 청구된 비급여 진료비 비중은 70.4%로, 급여 진료비(29.6%)의 두 배를 훨씬 넘어섰다.

현대해상도 비급여 진료비의 비중이 68.5%로 급여 진료비(31.5%)의 두 배를 넘겼고, 동부화재(61.2%), LIG손보(60.9%) 등도 작년 10월 기준 비급여 진료비 비중이 60%를 넘어섰다.

손보사의 실손보험 가입자는 작년 말 기준 2,500만명에 달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4개 손보사의 시장 점유율은 70~80%에 달한다.

4개 손보사가 지급한 실손의료 보험금은 2011년 1조3천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0월까지만 2조3천억원으로 1조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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