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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종, 8천억대 유상 증자…"자금 확보에 주력"코오롱생명과학·바이오메드 등 천억대 유상증자
최봉영 기자  |  bychoi@sisamedi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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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1  22:01:24

   
▲ [출처 픽사베이]
제약업종이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8,000억원대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보된 자금은 신약 임상이나 시설 투자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5개 제약사들이 유상증자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상증자 규모는 업체별로 다양했지만, 적게는 100억, 많게는 2,000억원에 달했다.

1,000억원이 넘는 유상증자를 진행한 업체는 코오롱생명과학, 바이로메드, JW중외제약 등 3곳이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양산을 위한 공장 신축과 시설 투자, 운영자금 확보 차원에서 1,300억원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바이로메드와 JW중외제약은 각각 1,977억원, 1,119억원의 유상증가를 실시했으며, R&D 자금 확보를 위해서였다.

제넥신은 599억원, 종근당홀딩스 557억원, CMG제약 528억원, 신풍제약 400억원, 삼성제약 394억원, 팹트론 380억원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또 JW중외신약, 인트론바이오, 명문제약, HLB생명과학 등도 100~20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했다.

   
▲ 헬스케어 업종 주요 유상증자 사례[자료출처 NH투자증권]
이 중 종근당홀딩스는 지주사 전환목적의 유상증자였으며, 제넥신·삼성제약·바이로메드 등은 R&D 자금 확보가 목적이었다.

유상증자 방식을 보면 3자 배정이 가장 많았다. 3자 배정을 실시한 곳은 JW중외신약, 바이오메드, 팸트론, 신풍제약, 제넥신, 코아스템, 인트론바이오, HLBㅐㅇ명과학, JW중외신약 등이었다.

유상증자 대상 중에는 국내제약사나 외국 자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기업과 협업을 목적으로 투자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유상증자는 전년도에 비해 규모나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

이는 국내 제약업종이 국내 증시에서 예전보다 투자 유치를 통한 자금조달이 용이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가능한 셈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최근 제약업종 주식이 침체기에 들어섰으나, 신약 개발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들 업체를 중심으로 자금 조달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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