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메디in
> 뉴스in >
종근당, 도입품목 매출 '빵빵'…제2의 유한되나?매출 8,400억원…남의 제품 매출 2천억 이상 전망
최봉영 기자  |  bychoi@sisamedii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10  22:02:00

   
▲ [출처 종근당]
지난해 다국적제약사 대형 품목 도입에 성공한 종근당이 그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도입한 제품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2,000억 가량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10일 종근당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의 2016년 매출액은 약 8,400억원으로 전망된다. 2015년 매출 6,000억원 가량보다 약 40% 증가한 금액이다.

이같은 매출 상승에는 도입 품목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신규 도입했던 품목은 자누비아 계열, 바이토린, 글리아티린 등이다. 2016년 매출 추정치를 보면, 자누비아 계열은 1,068억원, 바이토린 338억원, 글리아티린 305억원 등 총 1,7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또 하나의 효자 품목이 있다. 바로 로슈에서 도입해 판매 중인 독감치료제 타미플루다.

타미플루는 독감 창궐에 따라 4분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약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아직까지 독감치료제 판매는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올해 1분기까지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도입 품목이 성공적인 판매에 따라 떠오르는 제약사가 있다. 바로 유한양행이다.

유한양행은 트라젠타, 비리어드 등 초대형 블록버스터 품목을 도입해 매출의 70% 가량을 남의 제품으로 채웠다.

종근당 역시 지난해 매출에서 신규품목 도입에 따라 남의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30% 이상 늘어났다.

도입품목 비중 증가는 제약업체에 있어 이익이 될 수도 있으나, 독이 될 가능성도 있다. 자체 개발 제품에 소홀해 질 수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하지만 종근당은 신약 임상에도 활발한 모습을 보여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종근당은 고지혈증치료제 CKD-519, 류마티스치료제 CKD-506, 림프종치료제 CKD-581, 고형암치료제 CKD-516 등에 신약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다.

NH증권 구완성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은 매출액 대비 12%에 해당하는 1,136억원의 연구개발비 투자가 예상되며, R&D 분야에서 항암제 파이프라인 다수 보유하고 있어 타 제약사 대비 프리미엄 요소가 있다"고 분석했다.

최봉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논문 수 1위 가톨릭의대…SCI 국제논문은 서울의대 '여전'
2
상임위 넘은 성범죄의사 30년 취업제한법, 의료계 비상
3
환자 진료비 안돌려주고, 직원에게 펑펑 쓴 부산대병원
4
"환자경험평가, 피할 수 없는 대세"라지만 부담·혼란의 병원들
5
자신만만 한국얀센, '옥형님' 리더십 눈길
6
3월부터 의료인 명찰 패용 의무화…과태료 최대 70만원
7
빅5 관할 공단 서울본부, 1년간 상생협의체 꾸려보니...
8
방만경영·부당청구로 53억원 회수조치된 경북대병원
9
광고의 기적은 없었다…화이자 애드빌 국내 시장서 '망신'
10
제10대 을지대의료원장에 이승훈 박사
동영상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 마포구 서교동 351-11 이혜2빌딩 6층  |  대표전화 : 02-3674-7611~3  |  팩스 : 02-3674-761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2121  |  등록일 2012년 5월18일  |  발행인 : 박두혁  |  편집인 : 권문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찬휘
Copyright © 2013 시사메디i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