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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독감 백신 수급안정 위해 제약-병원 핫라인 구축질본 "유관 기관 협조체계 마련"
김민아 기자  |  kma@sisamedi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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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8  16:25:00

최근 예년보다 빠른 독감 유행으로 백신대란이 우려되자 질병관리본부가 일선 병의원의 원활한 백신공급 지원을 위해 공급자와 의료기관 간 수급 핫라인을 구축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26일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와 백신제조공급사가 참여한 백신수급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국내에 생산된 인플루엔자 백신은 총 2,200만 도즈로, 이 중 약 800만 도즈는 국가무료접종사업(65세 이상 노인,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 및 지자체 구매분으로 사용됐고, 나머지 1,400만도즈는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구매해 일반인 대상 유료접종으로 사용되고 있다.

질본은 일반인 대상 추가적인 백신 수요에 대비해 백신 공급자(제조사)와 수요자(일선 의료기관)를 연결하는 핫라인을 구축해 원활한 백신공급을 지원할 방침이다.

의료계에는 소량이라도 백신을 구매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질본은 당부했다.

또 지자체(보건소)에는 백신이 부족한 의료기관 확인 및 백신 추가공급 필요시  핫라인으로 연결하고, 관할지역내 의료기관의 유료용 백신잔량 현황을 파악해 주민에게 안내하는 등 지역 내 백신수급 상황 관리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질본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 중이라도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고, 우선접종대상자는 아니지만, 최근 유행이 증가하고 있는 학생, 직장인도 자율적으로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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