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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림프절 예방 방사선 치료, 자궁경부암 재발 방지 효과국립암센터 김주영 연구소장, 다기관 전향적 연구 중간결과 발표
조재민 기자  |  jjm5352@sisamedi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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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5  09:58:47

국립암센터 김주영 연구소장이 예방적 방사선 치료가 자궁경부암 재발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암센터 김주영 연구소장(방사선종양학 전문의)은 대동맥림프절에 시행한 예방적 방사선 치료가 국소 진행된 자궁경부암 환자 중 CA9 양성종양을 가진 환자의 재발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25일 밝혔다.

   
▲김주영 연구소장

연구팀은 방사선종양학 연구위원회(KROG)의 연구를 통해 종양 내 저산소증표지자인 CA9(carbonic anhydrase 9, 탈산탈수소효소) 발현 유무에 따라 자궁경부암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각 군에 예방적 대동맥림프절 방사선 치료를 무작위로 시행해 어떤 군에서 완치율의 이득을 볼 수 있는지를 관찰했다.

그 결과 CA9의 발현이 높은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예방적 대동맥림프절 방사선 치료를 실시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재발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등재된 충 312명 중 1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 6년간 추적해 분석한 중간 결과로서 전체 대상자에 대한 추적 및 분석은 진행 중이다.

김주영 연구소장은 “임상시험은 KROG에서 최초로 발표한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배정 연구로서 방사선 치료방법에 관한 보기 드문 연구”이기도 하고 “자궁경부암의 방사선 치료방법을 정할 때 종양의 저산소증이라는 생물학적 요소가 고려해야 할 중요한 인자임을 알려주는 뜻깊은 연구”라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방사선종양학 연구위원회(Korean Radiation Oncology Group, KROG)는 방사선종양학 전문의들이 협력해 체계적 임상연구를 시행할 목적으로 2001년 설립된 다기관 협력조직으로 미국 방사선종양학임상연구회(Radiation Therapy Oncology Group, RTOG)처럼 다기관 전향적 연구 수행을 통해 국제적인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 방사선종양학회 공식지(Radiotherapy and Oncology) 온라인 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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